영월 군정 소식지, 16년간 희로애락 함께한 소통창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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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영월군 군정 소식지 '살기좋은 영월'이 인기다.
매월 발행하는 무료 소식지인 살기좋은영월은 올해부터 종합잡지를 표방하며 신문형에서 책자형으로 판형을 변경했다.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 작가의 영월 체류기 '체크인 영월'은 작가 특유의 문장력으로 독자 유입에 한몫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최명서 군수는 17일 "16년간 군민의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고마운 소통창구"라며 "더욱더 친숙한 소식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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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 명예기자 10명 콘텐츠 대부분 취재·집필
(영월=연합뉴스) 배연호 기자 = 강원 영월군 군정 소식지 '살기좋은 영월'이 인기다.
매월 발행하는 무료 소식지인 살기좋은영월은 올해부터 종합잡지를 표방하며 신문형에서 책자형으로 판형을 변경했다.
콘텐츠 대부분은 군민으로 구성된 10여 명의 명예 기자가 취재 또는 집필한다.
더 나은 구성을 위한 토론과 회의는 필수고, 고된 과정을 통해 주제·소재·취재 대상을 선정한다.
특히 유명 인플루언서 작가의 영월 체류기 '체크인 영월'은 작가 특유의 문장력으로 독자 유입에 한몫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개봉영화 소개, 책 추천, 생활 건강, 만화 등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소재도 많다.
퍼즐, 색칠 등 독자 참여 기회를 넓히는 등 종합잡지로 손색없다는 평가를 받는다.
8월호 200호였고, 현재 발행 부수는 1만1천부다.
최명서 군수는 17일 "16년간 군민의 곁에서 희로애락을 함께해온 고마운 소통창구"라며 "더욱더 친숙한 소식지가 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by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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