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윤기중 연세대 교수 발인식 엄수

박지윤 기자 2023. 8. 17.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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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7일) 아침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부친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식이 끝난 뒤 운구 차량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지난 15일 별세한 윤석열 대통령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이 오늘(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이날 아침 8시 3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 발인제에는 윤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가족과 일가 친척 20여 명, 윤 교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 대통령실 참모진과 국민의힘 지도부 등이 참석했습니다.

발인제가 끝난 후 운구차 쪽으로 걸어가는 윤 대통령의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아침 9시7분쯤 차량에 탑승했습니다.

운구 차량은 윤 교수가 오랫동안 재직했던 연세대 상경대 건물 주위를 한 바퀴 돌며 마지막 인사를 건넨 뒤 장지로 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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