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관 매수에 힙입어…코스피, 2500선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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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2400선으로 주저앉았던 코스피 지수가 하락분을 소폭 회복하며 2500선에서 등락 중이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53포인트(0.76%) 하락한 4404.3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42포인트(1.15%) 떨어진 1만3474.63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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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때 2400선으로 주저앉았던 코스피 지수가 하락분을 소폭 회복하며 2500선에서 등락 중이다.
17일 오전 11시 12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2.30포인트(0.88%) 하락한 2503.34다.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기관이 각각 401억원, 337억원 순매수 중이며 외국인은 771억원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LG에너지솔루션(2.09%), 포스코퓨처엠(0.24%), KB금융(1.18%) 등이 상승 중이며 삼성전자(-1.04%), SK하이닉스(-1.99%), 삼성바이오로직스(-1.15%) 등은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3.02포인트(0.34%) 떨어진 875.27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 시장에선 기관이 홀로 725억원 순매수 중이며 개인과 외국인은 차례로 104억원, 420억원 순매도 중이다.
에코프로비엠(1.81%), 에코프로(6.26%), 엘앤에프(0.24%) 등은 상승 중인 반면 HLB(-1.47%), 펄어비스(-0.72%), 에스엠(-0.53%) 등은 하락 중이다.
업종별로는 판매업체(1.58%), 통신장비(1.28%), 전기 제품(1.24%) 등은 오름세지만 전기장비(-5.70%), 화장품(-3.91%), 호텔 레스토랑 레저(-3.10%) 등은 내림세다.
한편 간밤 미국 뉴욕 증시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 7월 의사록 발표 이후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의사록에 인플레이션에 따른 추가적인 통화 긴축이 필요할 수 있다는 내용이 담겼기 때문이다.
이날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80.65포인트(0.52%) 떨어진 3만4765.74로 장을 마감했다.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33.53포인트(0.76%) 하락한 4404.33으로,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156.42포인트(1.15%) 떨어진 1만3474.63으로 거래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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