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모여 편의점 창업…성동구, 자활기업 인건비 지원

김준태 2023. 8. 17. 11: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자활기업 'GS25 KD사옥점'이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제2호 자활기업의 편의점 창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자립의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GS25 KD사옥점 개업식 [성동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는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지원하는 자활기업 'GS25 KD사옥점'이 16일부터 운영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점포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에게 다양한 일자리를 제공해 자립을 돕는 '자활근로사업'에 참여했던 취약계층 4명이 협동조합을 만들어 편의점을 공동창업한 결과물이다. 성동구와 성동지역자활센터가 지원하고 GS리테일도 유통·경영 노하우를 전수했다.

편의점 운영으로 발생한 수익은 적립해 추후 대출 상환과 편의점 운영에 사용할 예정이다. 구도 이들이 자립에 성공하도록 최대 5년 동안, 1인당 최대 260만원의 월급을 지원한다.

이 편의점은 양곡 배달업체 '희망이 나르샤'에 이은 관내 두 번째 자활기업이라고 구는 설명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성동구 제2호 자활기업의 편의점 창업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자활사업에 참여하는 주민들이 자립의 방향성을 찾아갈 수 있도록 정책적인 노력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