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위원 된 아이키 “시즌2 댄서들에게 하고픈 말? 똑같이 당해봐라”(스우파2)

황혜진 2023. 8. 1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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댄스 크루 훅(HOOK) 수장 아이키가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이 된 소감을 밝혔다.

시즌1에 댄서로 출연한 데 이어 시즌2에 스페셜 저지로 나선 아이키는 참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냐는 물음에 "약간 '스우파' 버전으로 해야 하나. 똑같이 당해 봐라"며 장난스레 미소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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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황혜진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댄스 크루 훅(HOOK) 수장 아이키가 참가자에서 심사위원이 된 소감을 밝혔다.

아이키는 8월 17일 서울 마포구 DMC타워에서 진행된 Mnet '스트릿 우먼 파이터2'(이하 '스우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시즌1에 댄서로 출연한 데 이어 시즌2에 스페셜 저지로 나선 아이키는 참가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냐는 물음에 "약간 '스우파' 버전으로 해야 하나. 똑같이 당해 봐라"며 장난스레 미소 지었다.

아이키는 "'스우파' 버전으로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사실 진심으로는 진짜 얼마나 고생하는지 저도 뼈저리게 느끼고 잘 알고 있다. 제가 너무 좋아하는 댄서 분들이셔서 다시 한번 리스펙(존경)을 하게 됐다"고 말했다.

아이키는 "사실 모니카 선생님과 다르게, 물론 스페셜 저지여서 마음이 덜 부담스러울 수 있을 것 같기는 하다. 솔직히 좀 웃으면서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시즌1 때는 아무래도 제가 참가자였고 직접 평가하는 입장이다 보니까 매 순간 정말 다 떨렸다. 이제는 좀 마음 편하게, 물론 이들의 고생을 다 이해하면서 마음 편하게 평가를 하고 싶다. 녹화 끝나고 집에 가서 살짝 웃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우파2'는 22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뉴스엔 황혜진 blossom@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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