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공장서 60대 노동자 손가락 절단… 병원 이송
박주연 기자 2023. 8. 17. 11:17
인천 중구 운서동의 한 공장에서 청소를 하던 직원의 손가락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인천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4시29분께 중구 운서동의 한 공장에서 청소를 하던 60대 A씨의 손가락이 컨베이어벨트에 말려들어가 일부가 절단됐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은 A씨에게 응급조치를 한 뒤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당시 A씨의 4번째 손가락은 감각이 있었지만, 5번째 손가락은 감각이 없었다”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라고 말했다.
박주연 기자 jennypark308@kyeongg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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