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잠실근린공원에 꽃·나무 심고 놀이터 조성 새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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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노후한 잠실근린공원에 꽃과 나무를 심고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시설을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잠실근린공원은 잠실본동주민센터 인근의 6천513㎡ 크기 소규모 공원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낡은 공원이 도심 속 편안한 쉼터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다"며 "남은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해 잠실근린공원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울리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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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노후한 잠실근린공원에 꽃과 나무를 심고 놀이터를 조성하는 등 시설을 정비했다고 17일 밝혔다.
잠실근린공원은 잠실본동주민센터 인근의 6천513㎡ 크기 소규모 공원이다.
주민들이 즐겨 찾는 휴식 공간이지만 정비한 지 16년이 흘러 벤치와 운동기구 등 대다수 시설이 낡았다. 여가 공간도 부족해 시설을 개선해달라는 요구도 이어졌다.
구는 작년 동주민센터를 복합청사로 신축하며 인근 공원도 주민 모두가 이용할 수 있는 숲속 휴식처로 재정비했다.
공원 곳곳에는 꽃과 나무를 심었다. 다목적운동장과 시니어 운동시설, 야외놀이터, 250m 길이 산책로 등도 들어섰다.
내년 상반기에는 실내놀이터도 만든다. 옛 주민센터 건물을 리모델링해 지상 1∼2층을 놀이터로 만들고 지하 1층은 장난감도서관으로 활용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주민들의 관심 덕분에 낡은 공원이 도심 속 편안한 쉼터로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다"며 "남은 공사도 차질 없이 진행해 잠실근린공원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어울리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 잡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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