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환♥’ 이혜원, 100만 원 걸고 소주 대결…즉시 입금

장정윤 기자 2023. 8. 1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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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 제2혜원’ 캡처



안정환 아내 이혜원이 소주 대결에 100만 원을 걸었다.

16일 유튜브 채널 ‘ 제2혜원’에는 ‘EP 01. 처음부터 이러려고 유튜브 한 게 아닌데.. (Feat. 매니저 조지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혜원은 소주 맞추기에 100만 원을 걸고 내기를 시작했다. 근처 전집에 들어가 네 종류의 소주를 시킨 이혜원은 소주잔에 각각 소주를 담기 시작했다. 소주를 맞추면 진짜 100만 원을 쏠 거냐는 제작진의 질문에 이혜원은 “쏴야지. (현금을) 뽑아 오지 않았으니까 계좌이체 해야지”라고 화끈한 모습을 보였다.

유튜브 채널 ‘ 제2혜원’ 캡처



이혜원은 매니저에게 “원래 즐겨 먹는 소주가 뭔데?”라고 물었고 매니저는 “즐겨 먹는 건 참이슬, 싫어하는 건 새로”라며 “참이슬이랑 새로는 적어도 맞춘다”며 자신만만한 모습을 보였다.

매니저는 재차 “100만 원이라 그랬죠?”라고 물었고 “돈보다 자존심이죠”라고 말하며 대결을 시작했다.

첫 잔을 마신 매니저는 승리를 확신한 듯 보였지만, 이내 네 종류 모두 틀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혜원은 “네가 마신 소주가 만병이나 될 걸. 그리고 얘(매니저) 주량 소주 한 병이야”라며 매니저를 놀려댔다.

이후 예고편에는 남편 안정환이 등장해 “다 맞출 수 있다니까”라며 자신감을 드러내 궁금증을 자아냈다.

한편, 이혜원은 2001년 안정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장정윤 온라인기자 yunsuit@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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