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한국형 구축함 입찰비리' 방위사업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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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기본설계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발주처인 방위사업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입찰 비리 관련 혐의로 방위사업청 과천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방위사업청 고위 간부가 지난 2020년 5월 사업 기본설계 입찰 직전 부당하게 현대중공업에 유리하도록 입찰 조건을 바꾼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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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이지스함’으로 불리는 한국형 차기 구축함 사업 기본설계 입찰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경찰이 발주처인 방위사업청을 압수수색했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 오전 9시 50분쯤 입찰 비리 관련 혐의로 방위사업청 과천 사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방위사업청 고위 간부가 지난 2020년 5월 사업 기본설계 입찰 직전 부당하게 현대중공업에 유리하도록 입찰 조건을 바꾼 의혹에 대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당시 입찰에서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을 0.056점 차이로 제치고 사업자로 선정됐습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5270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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