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커 온다"…서울 중구, 명동·남대문 노점·광고물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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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유커) 등 늘어나는 여행객을 맞기 위해 명동·남대문·동대문 등 관내 인파 밀집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6월부터 북창동·남대문·명동·동대문 일대에서 무단적치물이나 노점, 옥외 광고물, 불법 주정차 차량 등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대상을 단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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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김준태 기자 =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는 중국 단체관광 재개 등으로 중국인 관광객(유커) 등 늘어나는 여행객을 맞기 위해 명동·남대문·동대문 등 관내 인파 밀집 지역의 보행환경을 개선했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6월부터 북창동·남대문·명동·동대문 일대에서 무단적치물이나 노점, 옥외 광고물, 불법 주정차 차량 등 보행 안전을 위협하는 대상을 단속했다.
구는 이달 4일까지 단속 대상물 574건 중 446건을 정비했다. 이 가운데 적치물과 노점, 옥외광고물에 대해서는 자진 정비요청 383건, 강제 수거 37건을 진행하고 과태료 900만원을 부과했다.
단속은 연말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달 말까지는 집중 점검에 나서 중국인 관광객 등 방문객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구는 파손된 도로나 시설물 보수에도 나선다. 구는 5월부터 명동과 남산공원, 서울역 일대 등을 대상으로 보도 포장·미끄럼방지 공사를 진행 중이다.
도시 미관을 위한 노면 표시 재도색부터 불법 광고물 부착 방지시설 설치, 북창동 미디어월 설치 등 사업도 올해 하반기에 완료한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관내에 관광객 등 인파가 몰리는 지역이 많다"며 "더 많은 방문객이 오더라도 안심하고 머물다 가실 수 있도록 안전하고 쾌적한 거리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adin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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