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광장 재개장 1년…"서울의 대표공간 자리매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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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이달 6일로 재개장 1년을 맞은 종로구 광화문광장이 '서울의 대표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7일 자평했다.
광화문광장은 현 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 재임 당시인 2009년 8월 1일 처음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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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고은지 기자 = 서울시는 이달 6일로 재개장 1년을 맞은 종로구 광화문광장이 '서울의 대표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고 17일 자평했다.
광화문광장은 현 오세훈 서울시장이 과거 재임 당시인 2009년 8월 1일 처음 개장했다. 당시에는 광화문에서 세종로사거리까지 세종로 중앙에 길이 740m·폭 34m로 조성됐다.
이후 광화문광장에 대한 접근성을 개선하고 그늘과 쉼터 등 이용 편의성을 높이고자 2020년 11월 16일 공사를 시작해 지난해 8월 6일 공원을 품은 광장으로 다시 태어났다.
녹지(9천367㎡)는 기존의 3.3배로 늘어났고 키 큰 나무 300그루를 포함해 5천그루의 나무를 광장 곳곳에 심었다.
광화문광장 3개 지점에는 상설무대가 설치돼 하루 2회 이상 '구석구석라이브' 공연이 열린다.
'빛초롱축제', '2022카타르월드컵응원전', '서울페스타2023', '2030부산세계박람회홍보' 등 전 세계에 K-콘텐츠를 알리는 대표 행사도 꾸준히 개최됐다.
여름철을 맞아 도심 속 여름 피서지 '서울썸머비치'가 이달 13일 개최됐고 문화와 공연으로 활력과 즐거움을 주는 '세종썸머페스티벌'은 이달 31일과 9월 9일 열릴 예정이다.
여장권 균형발전본부장은 "지난해 8월 개장 이후 광화문광장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일상 속 여유 공간이자 문화·예술과 역사가 어우러진 서울의 대표공간으로 성장해가고 있다"면서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속의 광화문광장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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