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환경정화선 '누비호'로 태풍 해양쓰레기 수거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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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해양환경정화선 '누비호'를 이용해 태풍 '카눈' 내습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시는 10일부터 현재까지 공무원, 해양환경지킴이, 어업인 등 약 100명을 동원해 집게차, 소형어선 등 각종 장비를 임차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태풍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서 지금까지 약 7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지속적 해상 순찰로 신속하게 부유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불편과 어업인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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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가 해양환경정화선 '누비호'를 이용해 태풍 '카눈' 내습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섰다.
시는 10일부터 현재까지 공무원, 해양환경지킴이, 어업인 등 약 100명을 동원해 집게차, 소형어선 등 각종 장비를 임차해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고 있다.
이번 태풍으로 인해 발생한 해양쓰레기는 약 100톤 정도로 추정되며 마산합포구 구산면 일대, 진해구 속천항, 성산구 삼귀 해안변 등에 산재해있다. 쓰레기의 대부분은 하천유입 초목류로 이루어져 있으며, 초목류는 해류에 따라 연안을 떠다니고 있어 적기에 수거되지 않을 경우, 주민생활 불편과 해양오염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한 수거·처리가 필수적이다.
특히, 지난 4월 취항한 해양환경정화선 '누비호'가 해양쓰레기 수거에 한 몫을 담당하고 있다. 누비호는 지속적 예찰을 통해 부유 쓰레기 유입량을 파악하고 어선 운항 및 조업에 지장이 없도록 신속하게 수거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태풍으로 발생한 해양쓰레기 수거에 나서 지금까지 약 70톤의 쓰레기를 수거했다"며 "지속적 해상 순찰로 신속하게 부유쓰레기를 수거해 시민불편과 어업인피해 최소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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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상현 기자 hirosh@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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