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제친 렉서스 ES300h…조용한 승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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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렉서스]
렉서스 ES300h는 올해(1~7월) 벤츠 E350 4matic을 누르고 수입차 판매 순위 2위에 올랐습니다.
17일 한국수입차협회(KAIDA)에 따르면 수입 승용차 등록 현황을 보면 렉서스의 하이브리드 세단 ES300h가 지난달 568대가 판매되며 BMW의 520(1위·886대)과 메르세데스벤츠의 E250(2위·655대)의 뒤를 쫓으며 3위에 올랐습니다.
특히, 렉서스는 ‘ES300h’와 ‘NX 350h·450h’가 브랜드 판매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올해 기준 베스트셀링카 트림 기준 누적판매는 렉서스 ES300h가 5,033대로 BMW 520(6,804대)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ES300h 홀로 올해 전체 렉서스 판매량의 62%를 차지했습니다.
브랜드별로 보면 렉서스는 올해 들어 지난달까지 8,038대를 판매했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0%가량 늘어난 수준입니다. 판매량 순위도 지난해 상반기 9위에서 상반기엔 5위로 올랐습니다.
업계에서는 한일 관계 개선으로 일본산 불매운동이 사그라든 영향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렉서스의 국내 판매를 담당하는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총 8종의 신차를 예정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습니다.
한국토요타자동차는 올해 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라브4’를 시작으로 ‘RZ’(렉서스), ‘크라운’(도요타), ‘하이랜더’(도요타) 등을 출시한 바 있습니다.
소비자의 디젤차 기피 현상과 충전 인프라 부족·충전요금 상승 등으로 전기차 구입 장점이 줄어든 영향도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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