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아산 숲속의 진주' 산림레포츠 시설 ‘에코라이더’ 18일부터 재운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진주시는 18일부터 월아산 산림레포츠 단지 내 '에코라이더' 시설을 다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하늘을 달리는 산림레포츠 시설로 '하늘자전거'로 불린다.
시는 지난달 9일 에코라이더 안전사고 이후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월아산 산림레포츠 에코라이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조치로 카트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센서·경보 장치를 설치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카트 주행라인 개선 위한 구동체인도 보완
경남 진주시는 18일부터 월아산 산림레포츠 단지 내 ‘에코라이더’ 시설을 다시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에코라이더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하늘을 달리는 산림레포츠 시설로 ‘하늘자전거’로 불린다. 월아산에서 운영하는 에코라이더는 국내 최초로 곡선형 구간을 포함하고 있어 개장 당시 화제가 됐다. 라이딩 구간은 504m에 달한다.
시는 지난달 9일 에코라이더 안전사고 이후 시민이 안전하고 즐겁게 월아산 산림레포츠 에코라이더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예방 조치로 카트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센서·경보 장치를 설치했다.
또 카트 주행라인 개선을 위한 구동체인 부분을 보완해 안전사고를 감지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재운행에 앞서 특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요인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구조훈련과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했다.
또 이미 시행 중인 전문 업체와의 월간 점검, 분기 점검은 물론 시스템 점검을 재정비하고 산림레포츠 전반에 걸쳐 시설 점검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일반 시야보다 높은 위치에서 하늘을 달리는 에코라이더를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국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