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9] 일본 챔피언과 '한국 귀화' 몽골 복싱 국가대표의 자존심을 건 한일전

일본 단체 ‘슈토 환태평양 챔피언’ 데바나 슈타로(38, COBRA KAI)는 굽네 ROAD FC 065에서 열리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에 참전한다. 상대는 한국 파이터 중 유일하게 4강전에 진출한 난딘에르덴(김인성, 36, 남양주 팀피니쉬)다. ‘몽골 복싱 국가대표’ 출신 난딘에르덴과의 대결이기에 데바나 슈타로는 다양한 상황을 고려해 준비 중이다. 데바나 슈타로는 8간정에서 ‘로드FC 페더급 마지막 챔피언’ 박해진(31, 킹덤MMA)을 상대로 판정승을 거둔 강자이다. 또한 데바나 슈타로는 그래플러로 난딘에르덴과 상반되는 스타일을 갖췄다. 그렇기에 한치도 눈 땔 수 없는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데바나 슈타로는 난딘에르덴과의 시합을 앞두고, 투지를 불태웠다.

다음은 데바나 슈타로가 직접 작성한 카운트다운이다.

안녕하세요. 로드FC 글로벌 토너먼트 4강전에 진출한 데바나 슈타로입니다.

난딘에르덴 선수가 타격이 강한 파이터인 것은 알고 있지만, MMA 경기이기 때문에 이 시합을 통해 제대로 MMA의 무서움을 가르쳐 드리겠습니다. 이번 시합은 타격 대 그라운드의 공방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의 와이프가 복싱 세계 챔피언입니다. 제 아내와 상대에 관한 대책을 세웠습니다. 제대로 불타오르는 시합 하겠습니다. 반드시 이기겠습니다.

승리를 위해 다양한 준비를 해 왔습니다. 우승하기 위해 이 토너먼트에 출전하였기에 반드시 우승하겠습니다. 많은 격투기 팬분에게 응원 부탁드립니다.

한편 굽네 ROAD FC 065는 오후 1시부터 스포티비에서 TV 생중계를 진행하며, 온라인에서는 다음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 생중계 된다.

[ROAD FC 권보성]

[굽네 ROAD FC 065 / 8월 26일 13:00 안양 실내체육관]

[-63kg 밴텀급 토너먼트4강전 김수철 VS 브루노 아제베두]

[-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문제훈 VS 양지용]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4강전 난딘에르덴 VS 데바나 슈타로]

[-63kg 밴텀급 토너먼트4강전 라자발 셰이둘라예프 VS 하라구치 아키라]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4강전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VS 맥스 더 바디]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신동국 VS 한상권]

[무제한급 오일학 VS 세키노 타이세이]

[-87kg 계약체중 정승호VS 김영훈]

[-63kg 밴텀급 한윤수VS 손재민]

[-57kg 플라이급 장찬우VS 정재복]

[-66kg 계약체중 이선주VS 이신우]

[-70kg 라이트급 권민우VS 한우영]

[굽네 ROAD FC 066 / 10월 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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