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 폭로' 브리트니, 1년 만에 파경…12살 연하 남편 "돈 더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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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1)와 12살 연하 남편 샘 아스하리(29)가 이혼 수순을 밟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피플,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미국 매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하리가 현재 별거 중이며, 곧 이혼 절차에 접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샘 아스하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불륜 소문을 듣게 됐고 이와 관련해 큰 싸움을 벌인 후 별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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팝가수 브리트니 스피어스(41)와 12살 연하 남편 샘 아스하리(29)가 이혼 수순을 밟고 있다.
16일(현지시간) 피플, 페이지 식스 등 다수의 미국 매체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와 샘 아스하리가 현재 별거 중이며, 곧 이혼 절차에 접어들 것이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샘 아스하리는 브리트니 스피어스의 불륜 소문을 듣게 됐고 이와 관련해 큰 싸움을 벌인 후 별거 중이다. 불륜 소문의 진위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샘은 브리트니와 함께 살던 집에서 나와 자기 집으로 돌아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해 페이지 식스는 현재 샘이 브리트니에게 이혼 후 비밀을 지켜주는 것에 대한 대가로 더 큰 비용을 지불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소식통은 페이지 식스를 통해 "샘이 돈을 못 받으면 브리트니에 대한 당혹스러운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협박하고 있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2016년 '슬럼버 파티' 뮤직비디오에서 모델이었던 샘 아스가리와 인연을 맺고 2017년 교제를 인정했다. 두 사람은 2021년 9월 약혼한 후 2022년 4월 임신 소식을 알렸으나 한 달 만에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같은 해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최근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자서전 출판을 앞두고 할리우드 스타 두 명과 불륜을 폭로해 구설에 오른 바 있다.
한편 브리트니 스피어스는 순자산 7000만달러(한화 약 938억원)를 보유하고 있다. 그는 전 남편인 케빈 페더라인과 17세 아들 션 프레스턴, 16세 아들 제이든 페더라인을 위한 양육비로 매달 2만달러(약 2680만원)를 지불해왔다. 1년에 2억원이 넘는 금액이다.
이달 초 케빈 페더라인은 아들 둘과 함께 하와이로 이주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케빈이 브리트니에게 양육비를 더 받아내기 위함으로 보고 있다. 하와이 법에 따르면 자녀들이 공인된 대학, 대학교, 직업학교 등에 다닐 경우 23세까지 양육비 지급이 계속되도록 허용하고 있다.
마아라 기자 aradazz@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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