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오션, 출범 후 첫 임금교섭 마무리

신성우 기자 2023. 8. 17.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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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이 출범 후 첫 노사협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한화오션 노사는 오늘(17일) 2023년 임금교섭 타결 조인식을 가졌습니다. 조인식에는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와 정상헌 지회장 등 노사 교섭위원들이 참석했습니다.

앞서 한화오션 노사는 어려운 경영 환경을 공감하고, 늘어나는 일감과 지연된 생산공정을 조기에 만회하기 위해 지난달 합의를 이뤄냈습니다.

특히, 이번 타결은 한화오션 출범 후 첫 교섭에서 2014년 이후 9년 만에 하기휴가 전 타결을 이루어 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권혁웅 한화오션 대표이사는 "동종업계에서 가장 먼저 타결하는 성과를 냈다"며, "노사 신뢰와 협력을 바탕으로 하반기 경영실적 달성과 함께 독보적인 경쟁력을 가진 지속 가능한 회사로 거듭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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