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3개 전통시장서 19일 '글로벌 야시장 플리마켓'

홍인철 2023. 8. 17. 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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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익산시 중앙·매일·서동시장 야시장이 글로벌 플리마켓으로 변신한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제2회 글로벌 플리마켓 & 야시장' 개장식을 19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야시장은 포장마차 등 가성비 높은 먹거리와 야시장·청년몰 이용 고객들을 위한 달고나·팝콘·솜사탕 등 추억의 먹거리가 무료 제공되며 어린이를 위한 초대형 에어바운스, 포토존, 트릭아트, 스마트폰 홀로그램 체험 등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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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시장 [연합뉴스 자료사진]

(익산=연합뉴스) 홍인철 기자 = 전북 익산시 중앙·매일·서동시장 야시장이 글로벌 플리마켓으로 변신한다.

익산글로벌문화관은 '제2회 글로벌 플리마켓 & 야시장' 개장식을 19일 중앙시장 공영주차장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감과 포용'을 주제로 문화 프로그램, 축하공연, 포토존 등 다양한 이벤트로 내·외국인 관광객을 맞는다.

이 행사에는 베트남, 필리핀, 캄보디아, 태국, 한국 등 다양한 국가와 문화를 대표하는 참가자들이 모여 각국의 공예품과 길거리 음식, 이국적인 전통음식 등을 선보이며 세계문화를 오감으로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당일 오후 5시 열리는 야시장 개장식에는 다문화 공연 및 댄스가수 박남정 등 초대 가수들의 축하공연이 펼쳐진다.

야시장은 포장마차 등 가성비 높은 먹거리와 야시장·청년몰 이용 고객들을 위한 달고나·팝콘·솜사탕 등 추억의 먹거리가 무료 제공되며 어린이를 위한 초대형 에어바운스, 포토존, 트릭아트, 스마트폰 홀로그램 체험 등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글로벌문화관홈페이지(https://global.iksan.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전북 최초의 세계전시문화복합체험시설인 익산글로벌문화관은 다문화 식당(중국, 태국)과 카페, 세계 물품 전시관과 의상 체험실, 요리체험실과 교육실을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지역경제와 구도심 활성화에 활기를 불어넣을 이 행사에 참여해 상호 존중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화합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ich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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