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법원, 테러 예고에 정밀 순찰·수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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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일본 발(發) 폭파 테러 협박에 청사 순찰 및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대법원은 17일 "관련 기관 담당자와 협의를 완료해 상황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했으며, 자체 검색을 강화하고 유형별 테러 위협 매뉴얼을 전 대원이 숙지한 상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쯤 대법원을 비롯해 일본 대사관과 일본인 학교, 지하철역 등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국내로 발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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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이 일본 발(發) 폭파 테러 협박에 청사 순찰 및 수색을 진행하고 있다.
대법원은 17일 “관련 기관 담당자와 협의를 완료해 상황 변화에 따라 탄력적으로 대응키로 했으며, 자체 검색을 강화하고 유형별 테러 위협 매뉴얼을 전 대원이 숙지한 상태”라며 이 같이 밝혔다.
경찰 등에 따르면, 이날 0시쯤 대법원을 비롯해 일본 대사관과 일본인 학교, 지하철역 등을 폭파하겠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국내로 발송됐다. 이메일은 지난 7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테러를 예고한 일본 법률사무소 계정으로 발송된 것으로 전해졌다.
글 작성자는 “바늘이 박힌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면서 “폭파 시간은 8월 18일 오후 3시 34분부터 19일 오후 2시 7분까지”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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