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태환, 세계 대회서 多국가 수영선수 대시 받아 “사귄 적은 없다”(신랑수업)[결정적장면]

[뉴스엔 이슬기 기자]

박태환이 외국 선수에게 받은 대시를 이야기했다.

8월 16일 방영한 채널A 예능 '요즘 남자 라이프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박태환은 줄리엔 강과 제이제이가 함께 생활하고 있는 자택에 첫 방문했다.

이날 박태환은 "혹시 외국 여자는 어떻게 생각하냐"는 줄리엔강의 물음을 받았다. 박태환은 "뭐 괜찮지 않을까?"라고 조심스럽게 답했다.

줄리엔 강은 박태환이 외국 여성들에게도 인기가 많을 것 같다며 "잘생기고 한국 드라마에 나오는 남자 주인공 같지 않냐. 하얗고 덩치도 있다"라고 칭찬했다.

이에 스튜디오에서는 심형탁이 박태환에 "세계 대회 나갔을 때 타국 여자 선수들이 좋아하지 않았냐"고 질문을 건넸다.

박태환은 당황해 "아니, 이제 뭐"라면서도 "사귄 적은 없다. 저를 좋아한다고 해서. 저는 운동할 때 외적으로 (신경 쓰는 건) 없다. 목표 세운 것만 몰두한다"고 답했다.

이승철이 "어느 나라 사람이었냐"고 묻자, 박태환은 "다르다. 미국도 있고"라고 이야기했다.

(사진='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화면 캡처)

뉴스엔 이슬기 reesk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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