잼버리 파행 공방 속, 전북도 자체감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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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공방이 정치권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자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일각에서 제기된 '잼버리 파행 전북도책임론' 등에 대응하기 위한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도 감사관실은 10월4일까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일각에서 제기된 공무원 해외연수 논란도 감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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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뉴시스]최정규 기자 = 전북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공방이 정치권에서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자체감사에 돌입했다. 이번 특정감사는 일각에서 제기된 '잼버리 파행 전북도책임론' 등에 대응하기 위한 김관영 전북도지사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도 감사관실은 10월4일까지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특정감사’를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부터 착수한 감사는 9월5일까지 사전조사가 진행되고 본 감사는 9월11일부터 10월4일까지 이뤄진다.
감사반은 3개 반 20명으로 구성됐다. 감사 대상은 전북도 자치행정과와 부안군이다. 두 기관의 직접 추진사무 및 집행예산 등이 조사될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 제기된 공무원 해외연수 논란도 감사 대상에 포함될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 조직위의 사무·예산 등은 제외된다.
감사대상 공무원은 수십명에 달할 것으로 보인다.
감사 범위는 잼버리 개최지 최종 선정 당시인 2017년 8월부터 현재까지다. 대회 유치 이전에 대한 감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에는 해당 기간도 감사 범위에 포함시킬 예정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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