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교육청, '전남손글씨 공모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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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이 오는 31일까지 '전남교육 손글씨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보고회·이벤트 등을 펼쳐 교육가족 및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교육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문의는 전남교육청 홍보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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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이 오는 31일까지 '전남교육 손글씨 공모전'에 참여할 작품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공모전은 청소년 부문과 성인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 전남지역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그리고 교육가족 등 도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를 희망하는 사람은 전남교육 슬로건인 '함께 여는 미래 탄탄한 전남교육'과 자신이 좋아하는 책의 구절(30~50자)을 자신만의 개성 있는 손글씨로 적어 온라인으로 제출하면 된다. 필기구는 흑색 볼펜만 가능하며 연필·붓 등은 사용할 수 없다.
시상은 부문별 3개 작품을 선정하며, 작품당 5만원 상당의 상품을 증정한다. 특히 선정된 글씨 중 1종을 컴퓨터 서체로 개발할 예정이다.
전남교육청은 이미지 정체성을 강화하고 교직원들의 저작권 고민 해결을 위해 올해 전용서체 개발에 나섰다.
지난해 마스코트 공모 사업에 이은 '전남교육 브랜드화' 사업의 두 번째 프로젝트이다. 전남교육청은 앞으로도 다양한 공모전·보고회·이벤트 등을 펼쳐 교육가족 및 도민들의 참여를 이끌어 갈 계획이다.
김학주 전남교육청 홍보담당관은 "전용서체가 개발되면 지역 교과서 및 교육자료 등 제작 시 활용할 수 있어 교직원들의 저작권 고민뿐 아니라 글꼴 선정 등에 따른 업무 부담이 줄어들 것이다"며 "일관된 글꼴 디자인을 통해 전남교육만의 브랜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남교육통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유선 문의는 전남교육청 홍보담당관실로 하면 된다.
전남=나요안 기자 lima68@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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