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 찾아가는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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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검사 서비스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아파트 사업장 등을 찾아간다.
무료검사를 수행하는 관내 배출가스 전문정비업체 모아커먼레일과 경상남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은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다양한 관능검사(사람의 감각에 의한 측정)도 병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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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뉴시스] 김상우 기자 = 경남 김해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무료검사 찾아가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무료검사 서비스는 매월 셋째 주 수요일에 아파트 사업장 등을 찾아간다.
미세먼지 저감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기 위해 경유차의 매연과 휘발유, LPG차의 일산화탄소(CO), 탄화수소(HC) 농도와 공기과잉률 등을 측정해 결과를 운전자에게 알려주고 기준초과 차량은 가까운 지정 정비업체에서 정비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 참여자에게 와이퍼, 워셔액 등 차량 소모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무료검사를 수행하는 관내 배출가스 전문정비업체 모아커먼레일과 경상남도자동차검사정비사업조합은 엔진오일, 타이어 공기압, 다양한 관능검사(사람의 감각에 의한 측정)도 병행한다.
다음 달 행사 장소는 진영 휴먼시아 아파트 주차장이다.
김해시는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올해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46억원의 예산으로 2156대, 5등급 경유자동차 대상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사업을 9억원의 예산으로 230대를 추진하고 있다.
김해시 이용규 기후대응과장은 “미세먼지 주 원인 중 하나인 차량 배출가스를 줄이기 위해 시민들께서도 자발적인 점검과 정비에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w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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