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인아 놀러와! 초호화 멘션+슈퍼카 5대 받았어’…네이마르의 알 힐랄 이적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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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마르의 알 힐랄 입단 혜택이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7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천문학적인 연봉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혜택까지 받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알 힐랄은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네이마르를 데려오는 역사적인 영입에 성공했다"라고 발표했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 힐랄은 9천만 유로(약 1,310억 원)의 기본료에 5천만 유로(약 728억 원)를 더한 제안으로 네이마르 이적에 합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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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민철 기자= 네이마르의 알 힐랄 입단 혜택이 공개됐다.
스페인 매체 ‘아스’는 17일(한국시간)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천문학적인 연봉뿐만 아니라 파격적인 혜택까지 받게 됐다”라고 보도했다.
알 힐랄은 지난 16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파리생제르맹(PSG)에서 네이마르를 데려오는 역사적인 영입에 성공했다”라고 발표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2017년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에 입성했다. PSG는 2억 2,200만 유로(약 3,208억 원)라는 천문학적인 이적료를 지출하면서 그를 팀의 에이스로 낙점했다.
영입 효과는 훌륭했다. 네이마르는 프랑스 무대에 빠르게 적응하면서 PSG의 간판 공격수로 자리매김했다. 통산 173경기 118골 77도움이라는 뛰어난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
다음 시즌 전망도 좋았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네이마르를 팀의 핵심 공격수를 활용할 것으로 점쳐졌다. 프리시즌 중에도 네이마르를 적극 기용하며 전술을 실험했다.
이강인과의 호흡도 많은 기대를 모았다. 올여름 PSG에 합류한 이강인은 벤치와 훈련장에서 네이마르와 가장 가깝게 지내며 우정을 다졌다.
그라운드에서 호흡을 맞추는 모습도 볼 수 있었다. 두 선수는 지난 3일 치러진 전북현대와의 친선전에서 짧은 시간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며 새로운 시즌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이적설은 갑작스럽게 불거졌다. 네이마르는 올여름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전달했다. PSG 역시 새로운 변화를 위해 굳이 네이마르를 붙잡지 않겠다는 입장이었다.
유력한 차기 행선지로는 알 힐랄이 급부상했다. 올여름 리오넬 메시, 킬리앙 음바페의 영입을 시도하기도 했던 알 힐랄은 네이마르를 영입하기 위해 막대한 자금력을 앞세웠다.
구체적인 이적료는 놀라웠다. 이번 보도에 따르면 알 힐랄은 9천만 유로(약 1,310억 원)의 기본료에 5천만 유로(약 728억 원)를 더한 제안으로 네이마르 이적에 합의했다.
1억 유로(약 1,400억 원) 이상은 쉽게 챙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알 힐랄이 삽입한 보너스 5천만 유로 중 4천만 유로(약 582억 원)는 쉽게 달성이 가능한 조건으로 파악됐다.
네이마르에게도 막대한 수입을 약속했다. 네이마르는 알 힐랄에서 2억 유로(약 2,913억 원)의 연봉을 수령한다. 여기에 초상권과 퍼블리시티권을 통해 1년에 1억 5천만 유로(약 2,185억 원)를 벌 수 있다.
혜택은 이뿐만이 아니다. 알 힐랄은 네이마르에게 초호화 멘션을 제공했다. 멘션에는 400제곱미터의 수영장과 3개의 사우나가 포함됐다. 여기에 멘션 관리를 위한 5명의 가사도우미, 2명의 청소부, 1명의 요리사가 함께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차고까지 슈퍼카로 채워졌다. 알 힐랄은 슈퍼카 수집에 관심있는 네이마르를 위해 벤츠 G 클래스, 메르세데츠 벤, 람보르기니 허리케인, 벤틀리 컨티넨탈, 애스턴 마틴 DBX를 선물했다. 더불어 네이마르가 원한다면 차량 관리 전문가를 24시간 상주시킬 계획이다.
휴가까지 책임지겠다는 계획이다. 알 힐랄은 네이마르와 그의 가족이 휴가 기간 동안 사용할 수 있는 전용기 제공은 물론 비용 전액을 부담하기로 결정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알힐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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