락앤락, 태풍 피해 수재민에 생활용품 4000여점 지원

지영호 기자 2023. 8. 17.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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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17일 태풍 카눈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수재민에게 4000점 이상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식품보관용기, 주방용품 등 활용도가 높은 생활용품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심각한 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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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기업 락앤락이 17일 태풍 카눈으로 인한 집중호우 피해 지역 수재민에게 4000점 이상의 생활용품을 지원한다.

지원 물품은 식품보관용기, 주방용품 등 활용도가 높은 생활용품으로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심각한 비 피해 지역 주민들에게 우선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천해우 대표이사는 "태풍과 장마 등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은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며 락앤락의 후원 물품이 일상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락앤락은 '락앤락과 함께하는 용기' 사업을 전개하며 독거노인, 한부모 가족 등 소외계층 대상 나눔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국내외 재난·재해 피해 복구 지원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해 4월에는 전쟁으로 고통받는 우크라이나 난민을 위해 4억5000만원 상당의 생활용품과 위생용품을 지원했으며 같은해 5월에는 동해·울진 산불 피해 지역에 4억8000만원 상당의 주방·생활용품을 지원했다. 올해 3월에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지역에 6억4000만원 상당의 구호 물품을 전한 바 있다.

지영호 기자 tellm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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