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진 성남FC 구단주, 이기형 감독·영입선수 만나 ‘필승결의’

“최고의 팀워크로 시민 위해 필승정신으로 뛰어달라”

왼쪽부터 가브리엘·진성욱 선수, 신상진 구단주, 정승용 선수, 이기형 감독.(성남시 제공)

(성남=뉴스1) 김평석 기자 = 신상진 성남FC 구단주가 16일 성남FC 이기형 감독과 2023시즌 여름 이적기간에 영입한 가브리엘, 진성욱, 정승용 선수를 시청 집무실로 초청해 격려하고 남은 시즌 선전을 당부했다.

신상진 구단주는 “세 선수 모두 성남에 온 것을 환영한다. 남은 경기 최고의 팀워크로 성남 시민과 팬을 위해 필승의 정신으로 뛰어주면 좋겠다”고 격려했다. 이어 “선수 모두 부상 없이 올 시즌 멋있는 축구 드라마를 쓰고 마무리하자”며 최선을 다해 뛰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날 이기형 감독은 선수단 전원의 사인이 담긴 성남FC 목공을 구단주에게 선물했다.

성남FC가 영입한 가브리엘과 진성욱, 정승용선수는 이적 후 각각 4경기 출전, 2득점 2도움, 7경기 출전 3득점, 2경기 선발출전을 기록하고 있다.

성남FC는 오는 21일 오후 7시 부천과 홈경기를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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