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저 어디까지?…엔·달러 146엔대로 연중최고치 경신

송태희 기자 2023. 8. 17.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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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지폐와 미국 달러화 지폐 (사진=연합뉴스)]

엔/달러 환율이 17일 오전 도쿄 외환시장에서 1달러당 146엔대로 올라섰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지난해 11월 이후 9개월 만의 최고 수준이자 올해 들어 최고치입니다.

1달러당 146엔은 지난해 9월 일본 정부가 약 24년 만에 달러를 팔고 엔화를 사들이는 직접 시장 개입에 나섰을 때의 환율인 1달러당 145.9엔보다 높은 수준입니다.

최근 세계금융시장에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물가 상승) 장기화 전망과 추가 금리 인상 관측 확산으로 미일 양국 간 금리차 확대를 예상해 엔화를 팔고 달러를 사는 흐름이 강화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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