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윤기중 교수 발인…강의했던 연세대 교정 돌고 장지 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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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전 8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발인제에는 윤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가족과 일가친척 20여 명, 윤 교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가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과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당4역'도 자리했습니다.
침통한 표정의 윤 대통령이 발인제가 끝난 뒤 운구차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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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별세한 윤석열 대통령 부친인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의 발인이 오늘(17일) 서울 서대문구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됐습니다.
오전 8시 30분부터 30분간 진행된 발인제에는 윤 대통령 내외를 비롯한 가족과 일가친척 20여 명, 윤 교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가 참석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김대기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한 대통령실 참모진과 김기현 대표,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이철규 사무총장 등 국민의힘 '당4역'도 자리했습니다.
운구차 대기 공간에는 차단막이 2겹으로 설치됐고 폴리스라인도 둘러쳐졌습니다.
침통한 표정의 윤 대통령이 발인제가 끝난 뒤 운구차 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이 언론에 포착되기도 했습니다.
운구 차량은 윤 교수가 재직했던 연세대 상경대 건물 주위를 한 바퀴 돌아 장지로 향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김기태 기자 KKT@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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