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눈에 이슈] 보고서에 또렷이 남아 있는 국방부 장관과 참모총장의 자필 서명

박정훈 해병대 전 수사단장이 국방부 장관에게 보고한 해병 순직 사건 조사 결과 보고서 일부가 공개됐습니다.

해병대 사단장이 안전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 등이 과실치사 혐의를 적용한 이유라고 보고됐는데, 여기에는 국방부 장관과 해군 참모총장, 해병대 사령관까지 모두 자필로 서명했습니다.

보고를 받고 내용에 동의했다는 의미로 해석됩니다.

이렇게 자필 서명을 받았지만, 경찰 이첩 과정에서 항명 논란이 일었고, 항명에 대한 수사 여부는 군검찰 수사심의위원회에서 심의하게 된 겁니다.

박정훈 전 수사단장이 KBS에 단독 인터뷰로 당시 상황을 설명한 내용까지, 한눈에 이슈로 모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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