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의료원, '수술실 CCTV' 영상 보안솔루션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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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실 CCTV 설치법' 시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이 영상정보 보안솔루션을 도입했다.
17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이 최근 국가정보원 검증필 암호화 모듈(KCMVP: Korea Crypt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을 탑재한 수술실 전용 폐쇄회로(CC)TV 영상반출 보안솔루션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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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시스] 김정화 기자 = '수술실 CCTV 설치법’ 시행이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이 영상정보 보안솔루션을 도입했다.
17일 KT 대구경북광역본부에 따르면 지역 내 상급종합병원 최초로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이 최근 국가정보원 검증필 암호화 모듈(KCMVP: Korea Cryptographic Module Validation Program)을 탑재한 수술실 전용 폐쇄회로(CC)TV 영상반출 보안솔루션을 도입했다.
대구가톨릭대의료원은 수술실 18곳에 영상데이터 암호화 기술과 영상반출 정보보안솔루션을 종합적으로 구축함으로써 의료법 및 개인정보보호법 대응은 물론 환자 중심 스마트병원으로의 혁신에 한발 다가섰다.
KT는 의료기관에 수술실 전용 CCTV 영상반출 보안솔루션 공급 확대를 위해 노력 중이다.
의료진의 기본권 보장을 위해 수술에 참여한 의료진은 마스킹이 완료된 영상을 직접 확인할 수 있고, 전자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결재단계가 진행된다. 필요 시 관리자가 재작업을 진행하도록 요청할 수도 있다.
영상 보안을 위한 방안도 갖췄다. 모자이크 처리와 의료진 승인이 완료된 영상을 반출할 때는 국가정보원 검증 암호화 모듈(KCMVP)이 적용된다. 영상반출을 요청한 환자, 보호자 또는 관계기관에만 영상 재생 권한을 부여하고 허가된 플레이어에서만 영상 확인이 가능하다.
반출된 영상에는 디지털 포렌식 워터마킹 기술이 적용돼 영상반출 요청자나 병원이 아닌 제3자의 불법 유출인 경우 유출 경로와 근원지를 추적할 수 있다. 화면 캡처 방지 기능이 적용되고 보유기간이 지나면 자동 파기된다.
안창용 KT 대구경북광역본부장은 "KT는 디지털 플랫폼 기업으로서 환자와 의료진 모두의 권익과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인공지능 융합형 병원 디지털 전환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ungk@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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