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 사회자로 변영주 감독·봉태규 배우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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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에 감독 변영주와 배우 봉태규가 사회자가 선정됐다.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12년 연속으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을 알리고 있는 변영주 감독과 최초의 남성 개막식 사회자인 배우 봉태규가 함께 문을 연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집행위원인 변영주 감독은 12년째 개막식 무대에 등단하며 여성영화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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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이하늘 기자]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열리는 제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 개막식에 감독 변영주와 배우 봉태규가 사회자가 선정됐다.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12년 연속으로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을 알리고 있는 변영주 감독과 최초의 남성 개막식 사회자인 배우 봉태규가 함께 문을 연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개막식 행사에 남성 사회자가 선정된 것은 최초의 일이다.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집행위원인 변영주 감독은 12년째 개막식 무대에 등단하며 여성영화제에 대한 남다른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끈질기게 잘 버티는 서울국제여성영화제가 지속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올해도 개막 사회를 보게 됐다. 영화제 기간, 모두 함께 어울려 주길 바란다”는 소감을 전했다.
봉태규 배우는 최근 에세이 『괜찮은 어른이 되고 싶어서』를 통해 가족구성원의 한 사람이자 배우 겸 작가라는 직업인으로서의 역할과 고민을 진솔하게 담아내 많은 공감과 지지를 받고 있다.
봉태규 배우는 “이전에 서울국제여성영화제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수 있지 않을까란 상상을 한 적이 있다. 막연한 상상이 현실로 이뤄져 기쁜 마음이 가득하고, 변영주 감독과 함께하는 자리임에 의지가 되고 행복하다”는 소감을 밝혔다. 방송 프로그램 '방구석 1열'과 '당신이 혹하는 사이'를 통해 오랜 시간 영화와 사회현상 등을 함께 이야기해 온 두 사람의 호흡이 기대된다.
개막 축하공연에는 ‘담다디’, ‘언젠가는’, ‘공무도하가’, ‘비밀의 화원’의 가수 이상은이 확정됐다. 가수 이상은은 1998년 강변가요제에서 대상을 받은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음악 활동과 출판, 전시 활동 등 다방면의 예술 활동을 해온 바 있다.
24일에 개최되는 개막식은 17시 퍼플카펫 행사에 이어 17시 30분에 진행되며, 서울국제여성영화제의 박남옥상과 올해의 보이스 시상식을 함께 진행한다. 이어서 켈리 라이카트 감독의 개막작 '쇼잉 업'이 코리안 프리미어로 상영될 예정이다.
25회 서울국제여성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총 7일간, 메가박스 상암월드컵경기장과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KOFA에서 개최된다.
이하늘 텐아시아 기자 greenworld@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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