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교육청, 심리 정서 위기 학생 심층 지원 강화

정찬욱 2023. 8. 17.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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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교육청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는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정서 위기 학생의 심층적 지원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학생들의 마음 건강지킴이로서 생명 존중·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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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 '마음 나무 키우기' 캠페인 메시지 [충남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홍성=연합뉴스) 정찬욱 기자 = 충남교육청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는 학생 정신건강 증진과 심리 정서 위기 학생의 심층적 지원을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센터는 올해 여름방학 중 25개 학교를 대상으로 위기 학생 관리 강화 집중 컨설팅을 진행했고, 학생 '마음 나무 키우기'를 주제로 한 생명 존중 릴레이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2학기에는 '들락날락' 학생 주체 생명 존중 활동 지원, 생명 존중 자살 예방 프로그램 개발·보급, 정신건강 위기 학생 및 가족 대상 심리 치유프로그램 지원, 학부모 마음 성장 콘서트, 자살 예방 우수활동 및 콘텐츠 공모사업 등도 추진한다.

충남교육청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는 코로나19 이후 심리 정서 위기 학생이 증가함에 따라 다각적인 지원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올해 3월 개소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학생정신건강증진센터가 학생들의 마음 건강지킴이로서 생명 존중·자살 예방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학생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인 관심과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jchu200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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