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만져” 버스에서 여직원 추행한 김포시 공무원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술에 취해 버스에서 후배 여직원의 몸을 만진 혐의로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최근 준강제추행 혐의로 A씨(30대·남·김포시 8급 공무원)를 불구속 기소했다.
A씨는 올 1월 초 밤 11시께 김포 A동행정복지센터 직원들과 회식을 한 뒤 후배 여직원 B씨와 버스를 타고 가다가 옆 좌석에 앉아 있는 B씨의 몸을 강제로 만진 혐의가 있다.
김포시는 A씨가 기소되자 경기도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김포시, 경기도에 중징계 의결 요구
[김포=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술에 취해 버스에서 후배 여직원의 몸을 만진 혐의로 경기 김포시 공무원이 재판에 넘겨졌다.
17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인천지검 부천지청은 최근 준강제추행 혐의로 A씨(30대·남·김포시 8급 공무원)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포시청에서 근무하던 A씨는 2021년 1월 A동행정복지센터로 발령나 업무를 하다가 올 1월 해당 사건 때문에 직위해제됐다.
김포시는 A씨가 기소되자 경기도에 중징계 의결을 요구했다. 비위가 있는 6급 이하 직원 중 중징계 대상자는 경기도가 의결하고 경징계 대상자는 김포시 징계위원회가 맡는다.
한편 김포경찰서는 올 1월 A씨의 성추행 사건을 신고받고 수사를 벌인 뒤 4월 검찰에 송치했다.
이종일 (apple223@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헤드락’ 숨진 20대 이면엔 잔인한 괴롭힘...사망 직전 전화 100통도
- 냉동고서 발견된 20대 남성…사무실엔 여직원 혼자 있었다
- “가사도우미 불렀다가...두들겨 맞아 피투성이 된 고양이”
- 여친 머리 밀고 소변에 촬영까지...끔찍한 ‘데이트 폭력’
- 포항 앞바다서 부패한 시신 발견…나이·성별 확인 안돼
- 한밤중 킥보드타고 교차로 돌진...“학생들 그러다 죽어” (영상)
- 문체부 “‘검정고무신’ 故이우영 작가만 저작자 인정에 환영”
- 800m 차량 테러로 130여명 사상…‘테러 청정국’의 이면 [그해 오늘]
- LCK 서머 파이널 앞둔 젠지 "어느 팀 올라오던 우리가 우승"
- [속보]‘우크라 참전’ 이근 전 대위, 1심서 집행유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