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 올해 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520억 원 추가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전북 전주시가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지원 규모를 1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전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 및 상담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사업장이 전주시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1억 원 이내(신용보증재단 기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 소기업 1.5억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전북 전주시가 소기업·소상공인의 금융지원 규모를 1000억 원으로 확대한다.
전주시는 오는 28일부터 전북신용보증재단을 통해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에 대한 추가 신청 및 상담을 접수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당초 전주시와 전북은행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2년간 총 80억 원을 전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총 1200억 원 규모의 대출을 실행하기로 결정했으며, 첫해인 올해 480억 원(내년도 720억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하지만 지난달 480억 원 규모의 '전주 희망더드림 특례보증 사업'이 조기 소진된 이후 올해 추가로 520억 원의 추가 금융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특례보증 지원대상은 사업장이 전주시 내에 소재한 업력 3개월 이상, 대표자 개인신용평점이 595점 이상인 소기업·소상공인이며, 업체당 최대 1억 원 이내(신용보증재단 기 보증금액 포함 소상공인 1억, 소기업 1.5억 이내)로 지원받을 수 있다.
전주시는 대출 기간 5년 중 3년 동안 대출금리 연 3%를 지원해 업체의 부담을 줄여줄 계획이다. 지난 7일 기준으로 산정된 대출금리는 연 5.82%(기준금리에 따라 변동)로, 시가 연 3%의 이자를 지원해주면 고객부담금리는 연 2.82% 수준이다.
상담을 원하는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대표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또는 사업자등록증명원), 사업장이 임대사업장인 경우 사업장 및 주거지의 임대차계약서를 지참해야 하며, 사업장 소재지가 완산구일 경우에는 전북신용보증재단 본점을, 덕진구일 경우에는 덕진지점을 각각 방문하면 된다.
상담 및 서류제출을 완료한 이후에는 보증 심사를 거쳐 사업체당 대출한도가 결정되며, 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뒤 직접 은행을 방문해 대출 신청을 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전북신용보증재단 홈페이지를 확인하면 되며, 방문 상담 예약도 가능하다.
우범기 전주시장은 "경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많은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이 신속한 금융지원으로 위기를 이겨내고, 성장·발전을 이뤄내 전주시 경제가 하루빨리 활기를 되찾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이메일 :jebo@cbs.co.kr
- 카카오톡 :@노컷뉴스
- 사이트 :https://url.kr/b71afn
전북CBS 남승현 기자 nsh@cbs.co.kr
▶ 기자와 카톡 채팅하기▶ 노컷뉴스 영상 구독하기
Copyright © 노컷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현직 해경에게 살해당한 연인, 화장실 변기에 구토하는 자세였다
- "동창에 1억씩 준 이유가 뭔가요?" 묻자 회장님 답변은…
- 얼음 부족 잼버리…"다른 편의점도 있었다"? 실상은 독점
- [단독]'집단항명' 공모자 1명은 용의선상 빠졌다…석연찮은 의혹
- 의정부 교사 2명 극단적 선택…학부모 악성 민원 의혹
- 한미일 정상 '케미'는…세계 외교의 현장 '캠프 데이비드'로[뉴스쏙:속]
- [단독]경찰, 방위사업청 압수수색…KDDX사업 특혜 의혹(종합)
- '월북미군 망명' 北주장에…백악관 "평양서 나오는 것 의심해야"
- 中 부동산 위기에 세계 금융시장 '긴장'…한국 경제 타격 우려
- 온열환자는 시작일뿐…기후위기, 심‧뇌혈관도 위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