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아동권리보장원-굿네이버스 '청소년 자립지원 금융교육' 지원 협약

홍성완 기자 2023. 8. 17.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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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아동권리보장원,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아동권리보장원, 굿네이버스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뜻을 모아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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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신한은행은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아동권리보장원, 굿네이버스와 함께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찾아가는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을 진행했다고 17일 밝혔다.

지난 16일 서울시 영등포구에 위치한 굿네이버스 회관에서 진행된 '올바르고 건강한 자립을 위한 금융교육 지원 업무협약식'에서 김기흥 신한은행 경영기획그룹 부행장(왼쪽에서 첫번째),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가운데), 김웅철 굿네이버스 사무총장이 협약식 이후 기념촬영하는 모습. ⓒ신한은행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아동양육시설에서 자립하는 청소년들의 경제적‧사회적 어려움을 줄여주기 위해 전국의 아동양육시설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안정적인 자립을 도울 계획이다.

신한은행 측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관을 확립하고 건강한 경제관을 가질 수 있도록 금융교육은 물론 ▲자립지원금 및 수당 관리 방법 ▲자립준비청년들을 위한 복지제도 ▲모바일 뱅킹 쏠(SOL)을 통한 디딤씨앗통장 보유현황 확인 방법 등 자립을 앞둔 청소년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신한은행은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디딤씨앗통장 기부캠페인도 함께 진행한다.

디딤씨앗통장은 취약계층 아동이 사회 진출 초기에 필요한 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금융정책 사업이다. 본인이 직접 혹은 후원을 통해 일정 금액(매월 5만원 범위 내)을 저축하면 정부가 저축금액의 2배(월 최대 10만원)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신한은행이 운영을 전담하고 있다.

이번 기부캠페인은 오는 31일까지 진행한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디딤씨앗통장 기부전용 입금계좌에 자동이체 하는 방식으로 참여 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은행과 아동권리보장원, 굿네이버스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의 안전한 자립을 위해 뜻을 모아 이번 업무협약을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전국 아동양육시설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교육과 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지난 4월 'ESG 상생 프로젝트'를 대표 사업으로 발표하고 ▲사회 안전망 사각지대 발굴 ▲고객ㆍ사회ㆍ환경과 조화로운 상생 등 상생의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지속 추진하고 있다.

또한, 금융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을 발굴하고 금융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을 지속적으로 시행하고 있다.

 

스포츠한국 홍성완 기자 seongwan6262@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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