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아몬드·샤넬백·롤렉스’ 경기도 압류물품 770여점 9월13일 공매

송용환 기자 2023. 8. 1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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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고가 시계·가방 등 770여점을 오는 9월13일 공개 매각한다.

킨텍스(고양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매는 당일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물품 관람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주요 공매물품으로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원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170만원의 샤넬가방, 145만원의 롤렉스시계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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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킨텍스서 진행

(수원=뉴스1) 송용환 기자 = 경기도가 지방세 고액 체납자 가택수색을 통해 압류한 고가 시계·가방 등 770여점을 오는 9월13일 공개 매각한다.

킨텍스(고양시)에서 진행되는 이번 공매는 당일 오전 9시부터 낮 1시까지 물품 관람과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낙찰자는 당일 수납과 동시에 물품을 인계받는다.

매각대상 물품은 샤넬·루이비통 등 가방 181점, 롤렉스 등 시계 48점, 다이아몬드 반지 등 귀금속 449점, 미술품, 도자기, 골프채 등 총 770여점이다.

주요 공매물품으로는 최저입찰가 기준 500만원의 다이아몬드 반지와 170만원의 샤넬가방, 145만원의 롤렉스시계가 있다. 특히 200만원대의 고가 자전거와 중견작가의 미술품, 바이올린, 고서(불경)이다.

입찰방식은 물건별로 최저입찰가(감정가) 이상 가장 높은 가격을 입찰하는 사람에게 낙찰된다. 다만, 입찰자격은 현장 참여자로 제한돼 스마트폰 또는 현장에 구비된 노트북을 통해 간단하게 입찰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는 9월4일 이후 도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yh@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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