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 윤기중 교수 발인…윤 대통령 “애도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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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발인이 17일 진행됐다.
발인에는 윤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가족과 일가친척 20여명, 윤 교수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가 참석했다.
윤 대통령은 발인제를 마친 뒤 오전 9시7분께 운구차에 탑승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하관식에서는 윤 교수의 저서 '한국 경제의 불평등 분석'과 역서 '페티의 경제학'이 봉헌됐다. 윤 대통령은 '부친상을 애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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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의 부친인 고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 발인이 17일 진행됐다. 윤 교수는 지난 15일 별세했다.
발인제는 이날 오전 8시30분부터 9시까지 서울 서대문구 신촌동 세브란스병원에서 엄숙하게 진행됐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발인에는 윤 대통령 부부를 비롯한 가족과 일가친척 20여명, 윤 교수의 제자 등 경제학계 인사가 참석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조태용 국가안보실장, 대통령실 수석비서관들, 국민의힘 당 4역(당대표·원내대표·정책위의장·사무총장)도 함께 했다.
이후 운구식이 이어졌다. 윤 대통령은 발인제를 마친 뒤 오전 9시7분께 운구차에 탑승했다. 운구차량은 윤 교수가 재직했던 연세대 상경대 건물 주위를 한 바퀴 돈 뒤 장지로 향했다. 고인은 경기도의 한 공원묘역에 안장된다고 대통령실은 전했다. 이도운 대변인은 “하관식에서는 윤 교수의 저서 ‘한국 경제의 불평등 분석’과 역서 ‘페티의 경제학’이 봉헌됐다. 윤 대통령은 ‘부친상을 애도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한편 윤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의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를 위해 이날 오후 출국한다.
배지현 기자 beep@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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