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륜의혹’ 브리트니 스피어스 결혼반지 뺐다”, 12살 연하 남편과 이혼 수순[해외이슈](종합)

곽명동 기자 2023. 8. 17.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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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살 남편 샘 아스가리, "당혹스러운 정보 폭로" 위협
브리트니 스피어스, 세 번째 결혼생활도 비극으로 끝나
이혼설이 나오고 있는 브리트니 스피어스, 샘 아스가리/게티이미지코리아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12살 연하 남편 샘 아스가리(29)와 불화설을 겪고 있는 세계적 팝스타 브리트니 스피어스(41)가 결혼반지를 빼고 싱글 라이프를 받아들이고 있다.

연예매체 TMZ은 16일(현지시간) “벤츠를 타고 외출한 스피어스의 왼손 약지에는 결혼반지가 보이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TMZ이 공개한 사진 속 스피어스는 결혼반지를 착용하지 않은 채 벤츠를 몰았다.

TMZ에 따르면, 이들은 일주일 전에 크게 싸웠다. 이후 아스가리는 스피어스의 집에서 나와 현재 자신의 집에서 살고 있다. 싸움의 발단은 스피어스의 불륜의혹이었지만, 확인된 사항은 아니다.

한 소식통은 "샘이 이혼 소송을 제기하는 것은 단지 시간 문제다"라고 전했다.

한편 페이지식스는 이날 “아스가리는 돈을 받지 않으면 스피어스에 대한 대단히 당혹스러운 정보를 공개하겠다고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아스가리가 얼마나 많은 돈을 원하는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양측의 대리인은 논평 요청에 응하지 않았다.

스피어스 측은 “공갈이며 절대 그런 일은 없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이들은 지난 2016년 '슬럼버 파티(Slumber party)' 뮤직비디오를 찍으며 인연을 맺은 뒤 6년 후인 2022년 6월 결혼식을 올렸다. 스피어스는 세 번째 결혼도 파경을 맞게 됐다.

스피어스는 지난해 4월 아이를 임신했지만 한 달 만에 유산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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