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배방 LH14단지 88개소 철근 누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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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배방 LH14단지 무량판 기둥 전수조사 결과 88개소에서 철근 누락이 추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LH)는 지하주차장의 무량판 구간 기둥 362개소를 전수조사한 결관 전단보강근 누락 추정이 88개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LH는 아산배방 LH14단지가 무량판 구조에 철근 누락 아파트로 발표되자 지난 8일 입주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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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아산배방 LH14단지 무량판 기둥 전수조사 결과 88개소에서 철근 누락이 추정됐다.
한국토지주택공사 대전충남지역본부(이하 LH)는 지하주차장의 무량판 구간 기둥 362개소를 전수조사한 결관 전단보강근 누락 추정이 88개소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LH는 전수조사 결과를 게시판을 통해 주민들에게 알렸다. 전수조사를 완료한 LH는 보완설계 방안을 수립, 한국콘크리트학회의 보완설계 검증을 거쳐 보완공사에 착수해 9월 30일까지 보완공사를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LH는 아산배방 LH14단지가 무량판 구조에 철근 누락 아파트로 발표되자 지난 8일 입주자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주민피해보상, 설명회 시기 등을 놓고 주민들 불만 목소리도 나왔다.
LH 관계자는 "무량판구조 지하주차장 전단보강근 누락건과 관련해 질의응답, 조치 예정사항과 하자접수 및 입주민 의견취합을 위해 14일부터 주중 낮 동안 LH14단지 관리사무소에 직원 한 명을 상주시키고 있다"고 말했다.
아산시 배방읍에 위치한 1139세대 규모의 아산배방 LH14단지는 2019년 12월 31일 착공, 22년 7월 14일 준공했다. 지난해 9월 17일 입주를 시작했지만 최근까지 입주 세대수는 691세대에 불과하다. 입주율은 60.7%에 그쳤다. 낮은 입주율을 만회하기 위해 LH는 지난 6월 29일 14단지 추가 입주자 400여 명 모집을 공고했지만 무량판 구조 철근 누락 사태가 발생해 추가 모집의 달성률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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