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천점용허가 없이 파크골프장에 펜스 설치한 공무원 송치

황수빈 2023. 8. 17.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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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부경찰서는 검단동 파크골프장에 하천 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시설물을 설치한 혐의(하천법 위반)로 북구청 공무원 5명과 북구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하천관리청의 허가 없이 펜스나 휴게실 등을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검찰의 보완요청으로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펜스는 3월에 이미 철거한 상태다. 공이 강에 빠지거나 사람을 맞추는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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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북부경찰서 [연합뉴스TV 제공]

(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대구 북부경찰서는 검단동 파크골프장에 하천 점용허가를 받지 않은 시설물을 설치한 혐의(하천법 위반)로 북구청 공무원 5명과 북구파크골프협회 관계자 등 6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들은 각각 하천관리청의 허가 없이 펜스나 휴게실 등을 설치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 4월 한 환경단체의 고발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검찰의 보완요청으로 추가 조사를 하고 있다.

북구청 관계자는 "펜스는 3월에 이미 철거한 상태다. 공이 강에 빠지거나 사람을 맞추는 등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설치했었다"고 해명했다.

hsb@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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