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재무 부장관 "중국 경제 문제, 미국과 세계 경제에 역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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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 아데예모 미국 재무부 부장관은 현지시간 16일 중국의 경제문제가 미국과 세계 경제에 역풍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중국의 상황은 자신들이 내린 정책 결정의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데예모 부장관은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동력이며, 잘못된 결정이 아니다"면서 "그러한 성장은 미국 내 제조업 호황을 끌어낸 인플레이션 감축법등 우리가 내린 정책 결정의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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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 아데예모 미국 재무부 부장관은 현지시간 16일 중국의 경제문제가 미국과 세계 경제에 역풍이 되고 있다면서 현재 중국의 상황은 자신들이 내린 정책 결정의 결과라고 지적했습니다.
아데예모 부장관은 이날 블룸버그TV와의 인터뷰에서 "미국 경제는 글로벌 경제의 성장동력이며, 잘못된 결정이 아니다"면서 "그러한 성장은 미국 내 제조업 호황을 끌어낸 인플레이션 감축법등 우리가 내린 정책 결정의 덕분"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아데예모는 이어 "중국은 이와 다른 결정들을 내렸으며, 그 결정이 미국 경제뿐 아니라 세계 경제에 역풍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는 "하지만 미국은 인플레이션을 낮추고 경제를 성장시켜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정책적인 선택을 해옴으로써 세계 어느 나라보다 그러한 역풍에 잘 대처할 준비가 돼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날 아데예모 부장관의 중국 정부에 대한 비판은 앞서 재닛 옐런 재무장관이 지난 14일 중국 문제를 미국의 "위험 요인"으로 지목한 것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평가했습니다.
이경미 기자(ligh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world/article/6515249_3613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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