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렴문화 홍보 캐릭터 공모전 개최

다음 달 11일까지 공모전 진행
청렴문화 상징할 캐릭터 모집
5개 작품에 총상금 500만원 제공

부산시가 청렴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자 홍보 캐릭터를 공모한다.

시는 다음 달 11일까지 ‘2023년 부산 청렴공감 홍보캐릭터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청렴문화에 대한 시민의 관심을 높이고, 청렴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분야는 청렴의 정체성과 상징성을 반영하고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부산만의 특색을 살린 창작 캐릭터이다. 캐릭터 디자인의 대표 시안 및 응용 동작을 담은 이미지와 캐릭터의 특징 성격 등을 설명한 이야기를 첨부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시 홈페이지 통합공지사항 게시판에서 서류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모를 통해 5개 작품을 뽑을 예정으로 대상은 부산시장상과 상금 250만 원, 최우수상은 부산시장상과 상금 100만 원, 우수상(3점)은 부산시장상과 상금 50만 원을 받게 된다.

시는 수상작을 활용해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청렴문화에 관한 홍보 콘텐츠를 제작할 예정이다.

시 한상우 감사위원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선정할 작품은 시 공직자뿐만 아니라 모든 시민께도 청렴문화를 홍보할 대표 콘텐츠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