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 문화의 보고, '대영박물관'이 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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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에서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영국 BBC에 따르면 런던 소재 대영박물관이 창고에 보관하던 유물 다수가 사라지거나 손상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유물 도난이 2023년 이전부터 '상당 기간'에 걸쳐 진행돼왔다고 전했다.
하트위그 피셔 박물관장은 "물건을 되찾는 데 우리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 사건은 매우 이례적이며 박물관 모든 직원을 대신해 유물들을 지키는 데 만전을 다했다는 걸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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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영박물관에서 도난 사고가 발생했다.
17일 영국 BBC에 따르면 런던 소재 대영박물관이 창고에 보관하던 유물 다수가 사라지거나 손상된 사실이 최근 밝혀졌다.
사라진 보물은 금과 보석, 보석에 버금가는 것들로 창고에 보관된 것들이었다. 대부분 기원전 15~19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학술 연구를 위해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 현지 언론들은 유물 도난이 2023년 이전부터 '상당 기간'에 걸쳐 진행돼왔다고 전했다.
박물관은 관련 직원을 해고했다. 경찰은 해당 직원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이고 있다.
하트위그 피셔 박물관장은 "물건을 되찾는 데 우리의 모든 노력을 다할 것"이라며 "이 사건은 매우 이례적이며 박물관 모든 직원을 대신해 유물들을 지키는 데 만전을 다했다는 걸 알리고 싶다"고 말했다.
김지산 기자 sa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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