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언론 "한미일 정상회의 공동문서에 법의지배·핵비확산 명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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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발표될 공동 문서에 법의 지배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중요성과 핵 비확산 대응 강화 등이 명기된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3국 정상회의 뒤 두 가지 공동문서인 공동 성명과 '캠프 데이비드 원칙'이 발표될 예정이며, 한미일 협력의 기본 이념을 보여주는 캠프 데이비드 원칙에 이런 내용이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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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캠프 데이비드에서 열리는 한미일 정상회의에서 발표될 공동 문서에 법의 지배에 기반한 국제질서의 중요성과 핵 비확산 대응 강화 등이 명기된다고 일본 아사히 신문이 보도했습니다.
아사히는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3국 정상회의 뒤 두 가지 공동문서인 공동 성명과 '캠프 데이비드 원칙'이 발표될 예정이며, 한미일 협력의 기본 이념을 보여주는 캠프 데이비드 원칙에 이런 내용이 포함된다고 전했습니다.
캠프 데이비드 원칙에서는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러시아와 군사·경제면에서 대두하는 중국을 염두에 두고 힘에 의한 일방적 현상 변경 시도를 허용하지 않는다고 강조할 예정입니다.
또 핵무기가 사용되지 않도록 핵 군축과 비확산 노력을 강화한다는 내용도 포함합니다.
3국의 구체적인 협력 방침을 나타내는 공동 성명에는 안보 협력 강화를 위해 정상, 외교장관, 국방장관, 안보 담당 정부 고위관리 등 4가지 레벨의 협의체를 구성해 정기적으로 개최한다고 명시합니다.
YTN 김세호 (se-3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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