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미니 이지스함 입찰 비리' 의혹 방위사업청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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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차기 구축함으로 불리는 이른바 '미니 이지스함'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입찰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발주처인 방위사업청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앞서 경찰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제치고 미니 이지스함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입찰 규정을 유리하게 바꾸는 등 개입한 혐의로 방위사업청 관계자 A 씨를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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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차기 구축함으로 불리는 이른바 '미니 이지스함' 사업자 선정 과정에서 입찰 비리가 있었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발주처인 방위사업청에 대한 강제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청 중대범죄수사과는 오늘(17일) 오전 9시 50분부터 입찰과 지침 변경과 관련한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방위사업청 관련 부서에 대해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현대중공업이 대우조선해양을 제치고 미니 이지스함 사업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입찰 규정을 유리하게 바꾸는 등 개입한 혐의로 방위사업청 관계자 A 씨를 입건했습니다.
현대중공업은 대우조선해양의 설계도가 유출된 사건에 연루됐지만, 보안 사고를 낸 경우 감점하는 입찰 규정이 삭제되면서 감점을 받지 않아 특혜를 받은 것이 아니냐는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YTN 안동준 (eastju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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