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교정시설 입지 결정 난항…이번 달 넘길 듯

[KBS 부산]부산의 교정시설 이전을 위한 입지 선정 결과 발표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부산 교정시설 입지선정위원회는 부산교도소·구치소 이전을 위해 여론 수렴 절차와 방법을 결정하기로 하고 여론조사 대상에 넣을 강서구와 사상구민, 그 밖의 지역민 비율 등을 논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부산시는 늦어도 이달 안에 교정시설 이전 입지를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시민참여단 구성과 심층 토론 등 앞으로 숙의 과정도 거쳐야 해 부산 교정시설 입지를 최종적으로 결정하기까지는 몇 달이 더 걸릴 전망입니다.

노준철 기자 ( argos@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