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1∼24일 2023 을지연습 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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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비상대비 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매년 전국단위로 시행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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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재난지역 청주 등 5개 시군 제외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3박 4일간 을지연습을 진행한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때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차원의 비상대비 계획을 검증·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절차를 숙달하기 위해 매년 전국단위로 시행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 을지연습은 핵 위협과 드론 테러, 사이버테러와 전시에 예상되는 복합 재난 등 변화하는 안보 상황을 반영해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을 진행한다. 민·관·군·경 공조체제 구축으로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확립을 목표로 진행한다.
충북은 올해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청주시 등 5개 시·군을 제외한 6개 시·군 행정 기관과 공공기관 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140개 기관·업체 5000여명이 참여한다.
도는 비상대비 통합 대응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사태 발생 때 전시 민·관·군·경의 공조체제로 북한의 다양한 도발 양상과 전시 복합 재난 양상을 반영한 통합상황 조치 훈련을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3일에는 특별재난지역을 제외한 6개 시·군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 대비 민방위훈련을 진행한다. 주민 대피와 차량 이동통제 등을 진행한다.
최근 북한 미사일 발사 위협과 테러 양상을 반영해 국가중요시설 피해복구 훈련으로 증평생활체육공원 드론 테러 대응 훈련도 한다.
sk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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