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육청, 21~24일 국가비상사태 대비 을지연습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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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2023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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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양영전 기자 = 제주도교육청은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나흘간 국가비상사태에 대비한 2023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전시·사변 또는 이에 준하는 국가비상사태 발생 시 국가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정부 차원에서 비상대비계획을 검토·보완하고, 전시 임무 수행 절차를 숙달시키기 위해 연 1회 전국 단위로 실시하는 비상대비 훈련이다.
올해로 55번째를 맞는 정부연습에는 시군구 이상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 기관에서 48만여명이 참여한다.
도교육청은 불시 공무원 비상소집 훈련을 시작으로 전 직원이 참여해 위기상황에 대비한 전시 전환 절차 연습, 전시 주요 현안 토의, 도상 연습 등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전시 시설 동원을 가정한 학생 재배치 훈련, 사이버 공격 대비 훈련 등 국가위기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실전적인 연습을 통해 위기 대응능력을 높여 도교육청 위기관리역량 강화와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나설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을지연습을 통해 도교육청의 비상사태 대응역량을 높이고, 안보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확립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0jeoni@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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