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뮤지엄-서울디자인재단 맞손…DDP서 BTS 공연 의상 전시

임현지 기자 2023. 8. 17.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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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랜드뮤지엄과 서울디자인재단이 전시 콘텐츠와 인프라 교류를 통해 서울시의 글로벌 문화도시 브랜딩 앞장서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가장 먼저 오는 31일 DDP에서 진행 예정인 'K-POP 공연 의상 전시'에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제63회 그래미어워즈' BTS 공연 의상을 제공하며 협력한다.

이와 함께 이랜드뮤지엄이 소장하고 있는 50만여점 콘텐츠들을 활용해 내년 3월 예정인 DDP 개관 10주년 전시를 함께 기획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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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이랜드뮤지엄과 서울디자인재단이 업무협약을 진행했다. 사진 왼쪽부터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 사진=이랜드 제공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이랜드뮤지엄과 서울디자인재단이 전시 콘텐츠와 인프라 교류를 통해 서울시의 글로벌 문화도시 브랜딩 앞장서기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고 17일 밝혔다.

양사는 전날 오후 동대문디자인플라자(이하 DDP) 뮤지엄 4층 둘레길 라운지에서 협약을 진행했다.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와 이경돈 서울디자인재단 대표이사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가장 먼저 오는 31일 DDP에서 진행 예정인 'K-POP 공연 의상 전시'에 이랜드뮤지엄이 보유한 '제63회 그래미어워즈' BTS 공연 의상을 제공하며 협력한다.

이와 함께 이랜드뮤지엄이 소장하고 있는 50만여점 콘텐츠들을 활용해 내년 3월 예정인 DDP 개관 10주년 전시를 함께 기획할 계획이다.

한우석 이랜드뮤지엄 대표는 "서울디자인재단과의 협업이 글로벌 문화도시로서 서울의 매력과 그 가치를 제대로 알리는데 기여할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문화보국의 비전을 품고 모아온 콘텐츠를 통해 서울을 방문하는 국내외 관광객이 감동하고 K-컬쳐의 위상을 실감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스포츠한국 임현지 기자 limhj@hankooki.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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