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골생활의 낭만 함께해요"…영동 도마령 산촌문화축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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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영동군 용화면에서 고향의 정이 가득한 이색 문화행사가 열린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로 일곱번째 열리는 '도마령 산촌문화축제'가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용화면 천년광장에서 열린다.
도마령 산촌 사람들이 준비한 저녁밥을 어울려 먹으며, 훈훈한 산골생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긴다.
영동 도마령은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는 데서 이름 지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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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뉴스1) 장인수 기자 = 충북 영동군 용화면에서 고향의 정이 가득한 이색 문화행사가 열린다.
17일 영동군에 따르면 올해로 일곱번째 열리는 '도마령 산촌문화축제'가 오는 19일 오후 5시부터 용화면 천년광장에서 열린다. 법인 '도마령사람들'이 행사를 주관한다.
도마령 산촌 사람들이 준비한 저녁밥을 어울려 먹으며, 훈훈한 산골생활의 아름다운 풍경을 즐긴다. 지역 농특산물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용화초등학생들의 동요공연과 색소폰, 포크송, 난타 공연도 선보인다.
임종덕·김관수 공동추진위원장은 "아름다움과 산골생활의 낭만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세심하게 축제를 준비했다"고 말했다.
영동 도마령은 칼을 든 장수가 말을 타고 넘었다는 데서 이름 지어졌다.
상촌면 고자리와 용화면 조동리를 잇는 지방도 49호선에 위치한 고갯길로 정상의 전망대에서 수려한 풍광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이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jis4900@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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